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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정독+아카데미 문제+모의고사를 무조건 내것으로...
운영자 | 2025-11-25 23:08:30 | 127

77회 합격한 소령 김보길입니다.

먼저 합격에 영광을 주신 상무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같이 본고사를 보았지만 비선된 동기 등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올립니다.

최초 중령 3차 진급 떨어진 후 오직 예비전력만이 길이라 믿고 2023년을 목표로 준비하려고 2021년 다수 학원을 알아보는 중 동기생이 전라도 사투리 심하게 쓰는 상무학원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다수학원들의 샘플 동영상을 비교해 보니,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보아도 상무학원의 강의는 압도적이라 바로 원장님과 3번 통화 후 등록했습니다.

현역생활은 역시 시간이 없지만, 뜻하지 않게 소령 정년이 연장되었습니다.

선배들과 소통하니 필기 만점은 기본이고, 평점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진급 비선도 평정이 좋지 않았기에 평정관리를 위해 상급자에게 최선을 다하면 2026년 전반기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2025년 9월~2026년 6월이 전직교육기간이고, 2025년 7월2일부터 모든 휴가를 잡았습니다.

그러던 중 25년 5월부터 다들 아시는 '찌라시'가 돌면

1. 26년부터 반기 1회에서 연 1회로 변경예정

2. 지역 예비군지휘관 자리가 감소할 예정 등

거기에 제가 마지막 보직이 동지단 계획과장이였는데,

동지단 창설담당을 5급에서 6, 7급으로 재편하는 것을 사령부 정작과와 4월부터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5급 공석과 기회도 줄 수 있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7월2일 휴가 첫날 사전 원장님과 선약을 하고 경기 화성에서 상무학원으로 찾아갔습니다.

저는 미리 등록하여 약 2년정도 도보로 출퇴근시와 짜투리시간에 강의는 꾸준히 들었습니다. 상무아카데미에서 강의 목소리만 듣다가 직접뵙니 오랫동안 헤어진 친구를 보는 반가움이 들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26년 전반기 계획대로 준비할지, 3개월 남짓 남은 25년 후반기 시험을 볼 지 약 1시간 정도 상담을하고 결심하였습니다.

원래는 26년 1월 부 상무학원 숙식하면서 26년 전반기가 계획이지만, 상담 후 복귀하는 길에 모든 계획을 다시 세우고 다음날부터 도서관에 갔습니다.

처음 2주일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공부하는 습관이 안되어 1시간만 지나면 온 몸이 꼬이고...

특히 병역법은 너무나 두꺼워 감도 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가면 원장님 말씀대로 병역법이 제일 쉽습니다.)

전역지원서를 25년 12.31로 제출했는데, 다시 26년 6.30로 다시 변경할까? 마음이 굴뚝 같았습니다.

제 기억 속에 25년 여름은 무척이나 더워지만, 시원하였습니다. 도서관에서 부대로 가는길이 너무 더워 시원한 도서관을 선택하고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에 있어서 공부에 몰입하기 위해 삭발까지 하였습니다. 3개월 남짓 짧은기간 제 모든 것을 불태우려고 계획했고 70% 이상 정도는 달성했다고 자부합니다.

[3개월 학습대략안]

7월~8.15 : 원문 정독

8.15~추석 : 정독 및 모의고사 병행

추석~본고사 : 정독 및 틀린문제 복기

※위 기간 원문 정독만 최소 50~100회 정도

공부할 때 특히 모의고사 채점하여 -20개 내외로 틀리면 멘탈이 붕괴됨을 경험합니다.

제 생애 모의고사 택배 오는 날이 제일 두려웠습니다.

모의고사 5회까지는 -20개 내외였는데, 6회부터 틀린 개수가 두자리에서 한자리로 바뀌면서 모의고사 오는 날만 기다렸습니다.

제 루틴은 단순했습니다. 도서관 문 여는 시간 08~22시까지 순공시간 8~12시간을 하는 것으로 '열품타'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루 두끼 간편식으로 해결하고 체력단련도 하루 1시간 정도 처음하다가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싶어 오직 도서관에서 학습만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장황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멘탈 붕괴되거나 정말 공부하기 싫을 때 내가 왜 이 공부를 해야하는지 동기부여를 다시 새기고 위 상황을 되새김하였습니다.

제 공부법은 무식하게 하여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개인 쪽지 보내주시면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결 론)

1. 본고사 시 모의고사와 글자체, 글자크기 등이 거의 유사하여 이질감이 없었음.

2. 상무아카데미 진위형 90% 이상 정답율이 힘듬. 원문 숙지가 되어야만 가능

(개인적으로는 이 진위형이 처음 시작할때 진국이라 생각함)

3. 8회까지 모의고사에서 본고사 80문제 모든 문제가 거의 유사하게 출제되어 깜짝 놀람.

지금도 복기하라면 모의고사 보고 싱크율 80~90% 수준으로 복기할 수 있음.

(모의고사 100% 적중했다고 봄.)

평소 모의고사는 100분 중 85~95분 소요되는데, 본고사 시 45분 정도에 완료. 2차 검토 30분 소요, 3차 OMR카드 작성하면 3차 검토 완료.(그래도 5분이 남음)

4. 모의고사는 4부를 복사해서 일주일 단위로 다시 풀어봄.

예를들면 1차(-23), 2차(-16), 3차(-8), 4차(-2) 통상 점수가 나오는데, 저는 점수보다는 복기에 올인하고 틀린문제는 모의고사에 원문을 빼곡히 적어서 다음에 틀리면 또 적으면서 원문 깜지를 했습니다.

이렇게 반복하니, 모의고사 문제가 머리 속에 자리 잡혔습니다.

5. 모의고사 후 원장님이 모의고사 문제 출제 법령을 참고하여 반드시 나올 수 있는 나만의 리스트를 원문에 체크하여 2~3배수 집중 공부하고 본고사 3일 전에 긴장감으로 공부가 안되어 세종 백룡회관을 잡고 이동하여 동기생과 스터디그룹 만들어 떠들면서 복습함. 여기서 95% 출제됨. 동기생이 시험 후 돗자리 깔라고 함. (동기생은 타학원생으로 상무인이면 다 알고 있는 사항임. 특히 병역법 각종 위원회 등은 강의에 가르쳐 준대로 오구오구, 십새끼(나쁜 10명) 등 암기가 아닌 절대 잊혀지지 않게 학습함.)

6. 결국 최종 -1!

본고사에 모르는 문제는 없고 수없이 봤지만, 막상 실전에 헷갈리는 상황발생. 훈령 51번 기동대를 틀림. 본고사 하루 전날에도 동기생에게 강조까지 했는데...

본고사 시 멘탈관리가 가장 중요함.

7. 저는 긴장을 하면 물을 자주 마시는데, 시험 때 화장실이 문제가 되어 선배들 조언을 받으니 성인용 기저귀 착용을 귄장함. 모의고사 때 4~5회 착용하고 최고의 아이템으로 본고사 시 안정감을 주어 적극 추천함.

※ 예비 수험생분들께서는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 의지이고 그 의지를 뒷받침해 줄 학원을 잘 선택하시면 저처럼 합격수기를 쓰고 계실겁니다.



운영자 
[25-11-25 23:08]
소령님의 합격을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령님께서 25년 후반기 본시험까지의 짧은 기간을 남겨두고 26년 전반기에서 25년 후반기로의 응시회차 조정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빠른 조정과 남은 기간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로 보답을 받아 저도 기분이 좋네요.
이 모든 것이 상무학원보다는 본인이 열심히 잘한 결과입니다. ^^

카톡에도 멋진 말을 사진으로 있던데... "결과로 과정을 증명한다." ^^ 소령님의 학습 과정을 읽어보면 역시 결과(합격)가 좋을 수밖에 없네요. ^^

원문정독으로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고 진위형, 기출, 모의고사를 통해 문제감각과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고... 그리고 부족함을 메꾸는 공부는 행동으로 옮기기 전에는 쉬워보이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에는 왠만한 의지와 열정이 아니면 힘들거든요...
저는 소령님의 학습과정속에 소령님의 피, 땀, 눈물이 보이는데... 해보신분들은 공감이 갈 거라 생각이 드네요.

소령님은 동기지만 정말 좋았던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 응시회차가 갑자기 바뀌었지만 빠르게 결심하고 계획을 잡고 공부를 시작한점.
둘째, 공부하면서 어떠한 불평불만 없이 믿고 따라와 준점.
셋째, 소통간에 항상 유쾌하고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오히려 저에게 안정감을 준점.
넷째, 학원 모의고사 및 아카데미 문제를 완벽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100% 내것으로 소화시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점.

역시 멋지네요. 그리고 동기분인 00분도 옆에서 많이 도와 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최고최고
소령님의 삭발을 보니 저도 16년도에 삭발하고 좀비처럼 미친듯이 공부한적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좋은 인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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