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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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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말자!
운영자 | 2023-01-11 01:33:30 | 507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71회 예비전력관리 업무담당자 선발간, 필기점수 35점 (예 : 14.1, 병 : 9.3, 훈 : 7, 통 : 4.6)으로 29등의 등수로 1지망 : 충남대전 행정에 합격한 예) 대위 전00입니다. 합격수기를 쓰려고 하니까, 어떤 말을 어떻게 전해야 되나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합격했다고 합격뽕?에 취하지 않고 진솔된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개인자력

자격증 : 1 / 한국사 1급

상훈 : 1.3 / 사단장급 표창

보직경력 : 2.5 / 기본

복무경력 : 0.95 / 6년 4개월

근무병과 : 1

*징계/평정 : 특이사항 없음

2. 개인자력에서 아쉬웠던 점 (현역복무하면서, 챙기면 좋을 것들에 대해 제가 후회되는 점을 작성해보았습니다.)

- 전역자원이라고, 장기복무안할거라고 장기하는 인원들에게 군단장급 이상 표창을 미뤄준 것.

*공고문보시면, 표창이 급이 나누어져있습니다. 군단장급과 사단장급의 점수차이가 0.1점 차이가 납니다. 에게 0.1점차이? 필기시험에서 0.3점 1문제 더 맞고 말지? 0.1점 가지고 크게 안 달라져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기시험 외에 본인이 챙겨야 하는 것은 다 챙기는 것이 맞습니다. 0.1점으로 최종합격하느냐 불합격하고, 6개월 다시 공부하느냐의 문턱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7급분들이 이 시험준비하시는 분들보면, 대부분이 최소 6년에서 길게는 15년하신분들도 있습니다. 15년하셨으면, 아마 군단장급 또는 총장급 표창이 있지 않을까요? 그러면 스타트 라인에서 0.1점, 0.2점 쳐지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표창은 사단장급 이상은 기본으로 채우며 욕심부려 군단장급 또는 총장급 표창도 받는게 좋습니다.

- 저는 복무경력이 6년 4개월이라, 7급 시험을 치룰 수 있는 기준 중의 가장 낮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최소 6년4개월에서 최대 15년까지 심지어는 부사관분들 20년이상 하신분들도 시험을 치루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복무경력은 너무 상이하기에 뭐라 얼토당토 말은 못하겠지만, 최대로 복무경력채우시는분들은 2점대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2-0.95(6년4개월 경력점수) = 1.05점으로 0.3점짜리문제 4개정도가 처음 출발선부터가 다릅니다. 이 점을 인지하시어, 전역시기라던지, 아 내가 처음부터 출발선상에서 뒤에 있구나, 더 열심히 해야지라며 의지를 다지면 좋을 듯 합니다.

3. 과거 실패기록 회상

-21년 전반기 : 시험삼아보아, 당연히 필기 불합격

*실패원인 : 첫 학원을 잘못등록함. (책만 읽어주는,,,, 요새는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또한, 현역생활하면서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등 잡생각이 많아져 공부를 하는둥 마는둥 하였음. 그러다가, 21. 3월에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상무학원'과 연계되는 지원과정을 우연히 보았고 강의를 들어보니 확연히 차이가 있고 , 아 이렇게 공부해야되는구나를 그 때 깨달음. 이때부터 원장님과의 인연이 시작됨. 허나, 전역하고 쉬고 싶다, 놀고 싶다, 이거 내 길이 아닌데 하면서 또 의지가 약해지기 시작함. 공석 107석이 나왔고, 다들 과락만 면하면 합격한다고 이번이 기회라고 얘기하였으나 저는 21년 이후로 훈련대 창설이 계속 되니 후반기도 100석 정도 나오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였음...... 이때의 '나'를 지금의 '나'가 약 2년의 시간동안 원망하고 후회함.

-21년 후반기 : 6월부터 준비하다가 8월에 공고문에 7석으로 나와, 불가능할것이라고 단정짓고 공부를 게을리 함.

*집에서는 공부가 안될 것 같아, 노량진으로 올라와서 6~7월을 윌비스+상무학원 과정의 현장강의를 들음.

*코로나로 8월에 다시 본가로 내려가, 스터디카페에서 준비를 하였으나 7석이라는 너무 적은 공석은 잡생각을 계속 불러일으킴.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공부가 안되거나 쉴 때는 기업 전역장교 채용공고문이나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괜찮은 공고를 살펴보고 이력서도 넣어보고 영어공부도 하는 등의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였음. 필기시험은 합격하였으나, 최종합격까지 갈 수준의 점수는 받지 못함.

-22년 전반기 : 불합격 결과를 듣고, 약 1개월의 시간을 방황하다가 스스로에게 너무 부끄러워서 진짜 다른 것 준비안하고 이것만 준비해서 이번에 안되면 진짜 포기하고 다른 것 한다. 라는 결심을 하고 원장님과 상담 후 21.12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공부를 시작함. 1개월의 방황의 시간은, 4가지 과목을 잊게하는데 특효약이였음. 하나도 기억이 안남. 4개의 과목에 대한 모든 강의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 1개월반정도의 시간이 걸렸음. 그래도 이것에만 집중한 턱인지, 모의고사 점수는 70~80점대를 유지하기 시작함. 모의고사 점수가 높은지, 낮은지 이 정도 수준이면 타 학원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등을 계속 체크하며 '원장님'과 소통하였고, 공부방법에 대해 여쭤보고 수정하고 보완하고 발전시켰음. 저는 책 읽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래서 1주일에 4과목을 1회독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매주 볼때마다 새로운 내용이였습니다. 무식하게, 기억도 안나면서 그냥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공부를, 그러니 점수는 그대로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그랬습니다..

여튼, 통화이후 주2회독으로 목표를 바꾸었습니다. 그랬더니, 당연히 기억도 많이나서 회독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점수도 최소 77개에서 최대 89개까지 대폭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을 보러갔습니다.

시험전날, 유성터미널 근처 모텔에서 취침하며 모의고사 틀린 것들 위주로 빠르게 훑어보았습니다. 시험은 긴장한 나머지, 모의고사 페이스를 잃고 빨리 읽고 풀고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헷갈리는것들 5~6개 외에는 크게 무리없이 풀이하였습니다. 그러나 보기좋게, 36점의 점수로 약88문제를 맞으며 탈락하였습니다. 보니까 제가 2~3문제만 더 맞았어도, 아니면 다른 지망을 썼으면 합격할 점수였다는게 너무나 아쉽고 후회되고 최종합격발표 1주일 전, 늘어난 공석에 대해 지망을 못바꾸는 이 시험의 제도가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아 진짜 이제는 접어야지,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두고두고 몇문제차이라는점, 지망탈락이라는점이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이 정도면 내가 진짜 아쉬워하는건가? 후회하는건가? 진짜 1번만 더 해볼까? 하며 원장님과 22.6월에 긴 통화를 주고 받으며 후반기 시험을 다시 준비하였습니다.

-22년 후반기 :

22.4월 시험끝나고, 6월중반부터 시작하였기에 또 4개 과목 다 까먹음. 4과목에 대한 강의를 다시 들음.

7월 중순쯤되서, 모든 과목 1회독 강의를 수강을 마치며 다시 예전의 공부템포를 가져올 수 있었음.

이후,

<22.7월 중순~22년 9월 중순>

1. 월~토(저녁먹기전) / 일요일은 휴식하거나, 그 주 공부스케쥴에 따라 오후~저녁까지하는 등의 유동성을 부여함.

2. 모든 과목 주2회독 실시, 읽는 속도가 느렸지만 공부시간을 늘리거나, 체력단련 시간을 없애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잉여시간이 있으면 그 잉여시간은 무조건 병역법 회독으로 진행하였음.

(병역법이 워낙 양이 많았기에,, 그렇게하다보니 병역법 1장이나, 2장, 10장, 등 1~10페이지 내외 장절 등을 더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졌음)

3. 상무아카데미 '기출문제 모의고사' 적극활용하며, 2일 1개 모의고사를 오전에 풀었음.

ex) 월 오전 : 70회 모의고사 1/2, 화 오전 : 70회 모의고사 2/2 ,, 이런식...

*주2회독하거나, 기출문제를 너무 많이 풀어 질릴때 OX문제를 풀이하는 등 유동적으로 몇 일 진행함.

<22년 9월 중순 ~ 시험 전일>

1. 상동

2. 상동

3. 상무아카데미 '기출문제+모의고사문제' 까지, 매일 100문제씩 1회씩 무조건 풀이하였음.

*오전 9:00까지 도착하여, 점심먹기전 매일 무조건 100문제 1개씩 모의고사 풀이실시

4. 기출오답 + 모의고사 오답을 종합하여, 매주 2회씩 새로 풀이하였음.

-기억력이 안 좋아서인지, 저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문제를 여러 번 풀어도 신기하게 답이 생각나거나 오답포인트가 생각나거나 하지는 않았음.

-1번과 2번은 7월 중순부터의 스케쥴과 동일하였으나 3+4번의 과정을 추가하면서 당연히 주2회독을 못할 때가 더 많았음. 하지만, 시험이 얼마안남은 시점이라 문제풀이를 더 우선시하였음. 비중을 문제 5 / 원문 5 의 비율로 가져감.

5. 시험전날, 카페에서 기출틀린문제+모의고사틀린문제 총 종합하여 다시 새로풀고 마무리하였음.

*시험 후기 : 전날 긴장되어 잠을 한숨도 못잠. 입구에서 원장님의 기운을 얻고, 시험장에 들어감. 전날 잠을 못자서인지 머리가 엄청 뜨겁고, 두뇌회전이 빨리 돌아가는 것 같지 않았음. 다행히 긴장해서인지 졸음은 오지 않았음.

5분전 파본 확인할때, 페이지를 쭉쭉피며 난이도 수준과 문제길이 등을 파악함.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 무렵, 감독관의 시험시작을 들음.

저는 통-예-병-훈 순으로 모의고사를 풀어왔고, 시험장에서도 그렇게 하였고 한 번도 순서를 바꾼 적은 없습니다.

통방법이 과락이 나올 확률이 높으니, 처음 긴장했을때 바짝 푸는 목적도 있습니다.

통방법은 10분 / 예비군법은 40분 / 병역법과 훈령은 여유롭게 잡아서 각각 20분 / 25분이 걸렸습니다.

약 25분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었고, 패스했던 6개정도와 긴가민가했던 4개정도를 검토하고 11:15분부터 마킹을 하고 최종 마킹을 한번 더 검토하고 시간을 종료하였습니다. 마킹하는데 원래는 5분이면 되는데, 너무 긴장해서인지 손도 떨리고 땀도 너무 많이 나서 한 문제, 한 문제 마킹할때마다 땀을 닦으며 하느라 10분이 걸렸습니다. 가채점이 통방법 정도는 가능했었는데, 그런 생각은 안들고 1~100번까지 빠르게 마킹한거 미뤄쓴게 있거나, 마킹안한게 있나?에 투자하여 못하였습니다.

그렇게 시험을 마치고, 머리가 하얗게 되며 정답공개에서 특정부분만 검토를 하는데 너무 이상한게 있어 저는 이의제기까지 들어갔습니다만 결과는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4. 시험삼아 1번을 제외한 실질적인 3번째시험만에, 즉 총 4번의 시험만에 합격을 거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을 끝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원장님의 강의를 무조건 2회이상은 수강하십시오. 1회 수강은 당연히 기억은 안나고, 필기정도만 하고 끝날 것입니다. 2회이상부터 듣게 되면, 오답 포인트가 무엇인지, 과거에는 어떻게 나왔고, 앞으로 트렌드가 어떻게 나올것인지 등 내용이 이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원장님의 강의에서는 헷갈리는 포인트들에 대해 처음부터 선을 긋고 강의를 하시기에 많은 시간이 절약됩니다.

- 공석과 운 등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최소 1~2번 못해도 3번안에는 이 지긋지긋한 시험에서 탈출하십시요.

긴 글을 읽어보셨겠지만, 저도 시험삼아 1번, 공석이 적어서라는 핑계로 1번, 최선을 다한 2번의 시험 끝에 이 시험에서 탈출하였습니다. 시험삼아 1번 보자? 절대 해서는 안 될 행동이며, 나중에 분명히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돈은 물론, 시간, 노력,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변동되는 공석에 따라 분명 후회하는 순간이 찾아오지만 절대 시간은 돌릴 수 없습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다른 전역장교 채용이나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쉽게 갈 수 있는 길에 현혹되지 말고 이 길을 끝까지 정진하십시요.

- 원장님과 소통하십시요. 저는 집이 경남이고, 차도 없고, 다행히 비대면으로 강의와 모의고사가 가능하여 학원에는 한 번도 가지못하고 집에서만 이 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렇다보니 현장에서의 원장님과의 소통은 못하였으나, 문자 또는 전화로 늘 소통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소통한다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 본인의 공부방법, 모의고사 성적, 고민되는 점, 심리상담? 등 공부와 관련된 모든분야에 대해 여쭈어보시면 정말 친절하고 유쾌하게 상담을 잘해주십니다. 저는 특히 심리상담의 효과를 많이 보았습니다. 원장님 힘듭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안오릅니다, 이 길이 제 길인지 모르겠습니다, 포기하고 싶은데 원장님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등등 제가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고민과 걱정들에 대해 털어놓고 원장님과 이야기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시험을 준비하다보니 부정적인 말들만 많이 해서 괜스레 원장님께 죄송하였습니다. 그 부정적인 에너지가 전달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장님은 사람으로서 따뜻하게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위로해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적절한 휴식과 보상을 주십시오. 저는 월1회 여자친구와 토~일 만남을 갖거나, 토 저녁~일 오전 정도까지는 TV도 보고 넷플릭스 영화도 보고 술도 먹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휴식하였습니다. 긴 장기레이스를 끌고 가기 위해서는, 중간중간의 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음먹은대로 잘 안된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쉴려고 노력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그렇게 해야 스트레스 관리가 되고 공부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너무 스스로를 억누르고 목 조이게 하지는 마십시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해내실 수 있습니다. 저 같은 장수생도 해냈습니다. 저를 희생량으로(얘는 4번만에 붙었대, 나는 1번떨어졌으니까 1번 더 해보자 등) 삼아도 좋으니, 꼭 같은 분야/ 같은 자리에서 뵙기를 소원하겠습니다.

*끝으로, 71회 최종합격하신분들에게는 축하의 메시지를 안타깝게 비선된 분들에게는 72회 1지망 최종합격의 기운을 보내드리며 두서없는 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22년 연말 따뜻하게 마무리 잘하시고, 23년에는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S : 원장님께 다시 한 번 더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밥에 소주 한 잔 하러 갈 날을 약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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