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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아카데미를 적극 활용하고 불합격에 대한 합리화를 조심하자.
운영자 | 2023-06-04 22:11:50 | 502

안녕하십니까 72회 5급 인천ㆍ부천ㆍ김포 지역에 합격한 한종훈 예비역 소령입니다.

저는 조기전역자(11년 2개월 = 경력점수 1.68)로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이 화이팅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수기를 남깁니다.

세부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상황

- 저는 작년 3월에 첫 아이를 출산하여, 육아와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전직교육기간은 7월부터였지만 부대의 배려로 모아둔 휴가를 다 사용하니 작년 5월 중순부터 공부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공부는 집 근처 지역도서관에서 했지만, 8월부터 이번 3월 말까지 리모델링으로 대부분의 공부를 집에서 했습니다. 아이는 자주 울어서 집중이 잘 안되고, 윗집 층간소음으로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불합격했을 때 자신을 합리화시키려는 핑계일 뿐입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공부하기 어려운 상황이 분명 있을겁니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을 보겠다고 마음먹으신 분들은 정진하십시오.

제가 합격해서 이렇게 적는 것이 아니라, 작년에 느낀 것입니다. ‘내가 왜 다른 사람들보다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다고 자꾸 핑계를 만들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공부 준비 및 시작 단계

- 저는 경력점수가 다른분들에 비해 낮다보니 합격하기 위해서는 다른점수로 커버해야만 했습니다. 무조건 한국사 1급이 필요했고, 다른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본 시험 100점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한국사는 퇴근 후 + 주말을 활용하여 약 1달 공부해서 1급을 취득했습니다. 73회 준비하시는 조기전역자분들은 꼭 1급을 취득하시기 바랍니다. 74회부터는 한국사 점수가 통일된다고 하니 시험점수로만 커버하셔야 합니다.

- 테블릿을 구매하여 활용하였습니다. 테블릿으로 공부한다는게 익숙하지 않았지만 적응하면 이보다 편한 것이 없습니다. 원장님께 부탁드려 4과목 원문 PDF 파일을 받아서 저장해서 활용하였고, 공부순서는 통방법-예비군법-병역법-교육훈련 순으로 했습니다.

- 국민체력100은 최대한 빠른시간에 끝내 놓고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유연성이 부족해서 1~2주 연습하고 갔는데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유튜브에 방법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십시오.

3. 공부 방법 *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공부방법은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적용해야 합니다^^

① 강의를 들으면서 원장님께서 설명해주시는 내용을 캡쳐하여 아래와 같이 활용하였습니다.(강의를 들으면서 이해하면 좋겠지만, 저는 원문 필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강의는 1회만 들었습니다.

② 1과목 원문에 대한 정리가 완료되었다면, 원문을 이해하기 위해 정독하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원장님께 카톡으로 바로 질문하였습니다.(원장님께 질문 전 캡쳐한 내용을 확대하여 읽어보거나, 해당 부분 강의 내용을 다시들으면 이해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③ 법령이 어느정도 머릿속에 정리되었으면 상무아카데미 진위형 문제를 활용하여 테스트를 하였고, 기출문제를 통해 감을 익혔습니다. 저는 법령이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았으면 문제를 풀지 않았습니다.

④ 통방법을 끝내고 예비군법 공부를 시작할 때는 망각주기 고려 통방법 원문을 정독하는 시간을 꼭 가졌습니다. 예비군법을 끝냈고 병역법 공부를 시작할 때는 통방법+예비군법 원문 정독하는 시간을 갖고, 교육훈련 할 때는 통방법+예비군법+병역법 원문 정독하는 시간을 갖고..

병역법 공부시작할 때 고비가 있었습니다. 양이 많다보니 심리적으로 압박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차근차근 읽다보면 어느순간 머릿속 퍼즐조각들이 맞춰질 때가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교육훈련은 앞 과목들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공부하기 쉽다고 느껴졌습니다. 한번만 이해를 제대로 해놓으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제가 생각하는 정독워게임식 읽기 방법입니다. ‘이 부분이 지난번 문제에서 이렇게 바꿔 나왔지?’ ‘출제는 안되었지만 이 단어도 이렇게 나와서 헷갈리게 나올 수도 있겠지?’ ‘이 부분이 이렇게 바꿔나왔는데 내가 찾아내지 못해서 틀렸었지’ 등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제 기준 통방법은 1시간30분, 예비군법은 3시간, 병역법은 2일, 교육훈련은 6~7시간 4과목 정독 1사이클 돌리는데 3~4일 걸렸습니다. 저는 정해진 오답포인트는 없다고 생각했고, 모든 부분이 오답포인트로 나올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

⑤ 올 1월부터는 하루에 모의고사 1개씩 시험시간에 맞춰서 풀었습니다. 틀린 것은 바로 원문에 표시하고 반복해서 틀리지 않도록 정독할 때 주의깊게 봤고, 모의고사 점수를 노트에 기록해놓았습니다. ex) 0.0.(0) 72회 상무모의고사 1회(0차) : 00점

⑥ 저는 타 학원 모의고사반을 등록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상무모의고사 현장 참석이 어려웠기 때문에 현장감을 조금이라도 익히기 위해 등록했습니다. 만약 제가 현장참석이 가능했더라면, 타 학원 모의고사반 등록을 하지않았을 겁니다. 상무아카데미라는 좋은 시스템이 갖춰져있고, 이 시스템을 잘 활용한다면 굳이 타 학원 모의고사반을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저처럼 현장참석이 어려운 것은 제외)

문제를 종이도 푸는 것과 테블릿으로 푸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테블릿으로만 문제를 풀다가 처음 모의고사 용지에 문제를 풀려고하니 글씨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크게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꼭 모의고사 용지에 익숙해진 다음 본고사를 치르시기 바랍니다.

4. 마무리

- ‘원문에 집중하고, 원장님과 상무아카데미를 적극 활용하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예준모 카톡방에 들어가 있지만 가끔 문제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는데, 맞게 설명해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잘 모르고 답변해주는 분들도 많습니다. 서로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이지만 잘못된 정보를 얻게되면 되려 개념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질문은 원장님께 해서 답변을 얻고, 공부하다보면 타 학원과 개념이 다른 부분이 일부 있을 수 있는데 우리 학원을 믿고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타 학원 모의고사 풀면서 제가 잘못이해하고 있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는데, 원장님과의 소통으로 흐트러지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도 공부 시작단계때에는 공부 많이 하신분들이 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질문도 많이 했었습니다. 고득점을 향해 거쳐가는 부분이니 꼭 원장님께 질문을 통해 이해하시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 공부시간을 얼마나 갖느냐에 치중하기보다는 주어진 시간에 얼마나 집중력을 발휘해서 머릿속에 집어 넣고, 문제 풀 때 어떻게 끄집어 내느냐가 중요합니다. 제 공부기간은 약 1년 정도이지만 하루에 12시간 이상하시는 분들이 약 4~5개월 공부한 것과 시간은 비슷할 것입니다. 오늘 공부시간을 00시간 채우기보다는 내 머릿속에 얼마만큼 집어 넣으냐에 집중해서 공부하십시오.

- 코드화해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코드화해서 외워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모든 부분에 적용한다면 더 어려울 것입니다. 저는 원문 그대로를 보려고 노력했고, 코드화는 정말 일부분에 적용했습니다. 코드화 잘못했다간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1. 원문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이해해라. 2. 이해가 안되면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나만의 암기법을 활용해서 외워라. 3. 나만의 암기법으로도 어렵다면 코드화해서 외워라.)

- 괄호넣기 등 활용할 수 있는 교재가 많은데, 저는 원문으로만 공부하였습니다. 참고자료는 원문보다 얇아서 테블릿으로 원문 특정부분을 찾기 어렵거나 헷갈리는 부분과 비교해서 볼 때 활용했습니다. 자신과 맞는 공부방법을 꼭 찾아서 교재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저는 조기전역자이기 때문에 시험에 잘 나오지 않았던 부분이 나오길 바랬습니다. ‘나는 맞춰서 간격을 벌리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했었기 때문입니다. 막상 본 시험 난이도가 너무 쉽게 나와, 풀면서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어려워서 한숨이 나오는게 아니라 쉬워서 한숨이 나왔습니다. ‘이번 시험은 떨어지겠구나’, ‘만점이 상당히 많이 나오겠구나’, ‘절대 실수하면 안된다’ 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감독관께서 바로 앞에 서계셔서 가채점도 못하고 헷갈리는 문제 2개만 확인하고 나왔습니다. 1개는 틀렸고, 1개는 맞았는데 실수했을 것 감안해서 원장님께 95~96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최종발표까지 조마조마하며 있었는데, 운이 좋게 1지망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와서 이렇게 수기를 쓰고 있습니다.

- 뻔한 말들이고 짧은 글에 제 공부내용을 담으려니 두서없이 작성하였는데, 시험 준비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비선되신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시험 준비하시는 분 모두의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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