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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자.
운영자 | 2023-11-26 17:21:40 | 430

지금 이글을 적고 있는 동안 많은 생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지금도 제가 합격했다는 것이 설레고 기쁘기도 하고

몇번씩이나 합격자 발표를 보면서도 맞는지 확인 하였습니다.

사단 조직편성관의 보직 심의관련 문자를 받아 보고는

합격 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들과 몇 가지 팁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모두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이 있어서 저와는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저와 유사한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 공부를 시작하기 전

저는 공부를 하기 전에 어느 정도 공부기간이 필요한지 주변분들에게

물어보고는 나름 1년의 기간이 필요할 것을 판단했습니다.

점점 시험도 쉬워지고 합격 커트라인 점수도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느껴서 1년을 고려 했었습니다.

최초 24년 전반기를 목표로 해서 23년 3월부터 공부를 시작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여러군데 학원을 알아 봤습니다. 그리고 상무 학원을 선택 했습니다.

이유는 무엇보다 제가 경기도에 있다보니 대면수업을 듣기도 힘들어서 우선 동영상 강의가 가능한 곳을 알아보았고 또한 문제를 많이 풀 수 있는 곳을 알아 보았는데 상무만큼 많은 문제를 언제 어디서나 풀 수 있는 곳은 없었기에 원장님과 상담후 등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등록을 결정하고 나서 24년 부터는 한국사 시험 점수 차이 없고 시험도 1년 1번 볼 수 있다는 얘기도 돌아서 덜컥 겁이 났습니다. 그리고 24년 전반기에 혹시 불합격하면 그 때부터는 연금에만 의지해야 하고 공부를 해야 할텐데 그러기에는 가정적으로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기 시작해서 23년 후반기로 목표를 수정하고 직보기간 시작은 23년 9월로 그대로 하되 23년 12월 31일 조기전역을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래야 23년 후반기에 불합격을 해도 전역일자를 다시 조정하면 24년 6월 30일로 하면 24년 전반기 시험을 보더라도 월급을 계속 받을 수 있으니깐 마음이 안정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전역명령은 전역하는 달 1일에 발령되기 때문에 그전에 전역지원서를 수정해서 인사사로 공문을 보내면 전역일자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2.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

1) 지망선택

저는 최초 강남 직장인 기아자동차를 선택했고 그곳을 1지망으로 준비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지망을 선택하는 순간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직장은 각 회사를 각각 지원할 수 있는줄 알았는데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 지역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강남 직장은 기아자동차와 서울공항공사 였는데 만약 합격을 해도 성적이 좋지 못하면 기아자동차가 아니라 서울공항공사에 배정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때 알았습니다.

지망을 선택하던 중에 멘붕이 왔고 가족과 상의를 하였습니다.

결국은 직장을 포기하고 지역예비관 지휘관으로 1~5지망을 모두 지원하기로

변경하고는 원서를 제출 했습니다.

직장을 지원하실 분들은 미리 이점을 알고 지원하시면 될 것 같고

가장 좋은 것은 1지역에 직장이 1곳이 나온 곳이 지원하기 편합니다.

그래야 성적이 되면 붙고 안되면 다른 2~5지망을 고려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직장을 가는 이유는 가능한 대기업에 높은 연봉과 연금을 동시 수급하는 것이며 또한 대기업의 직원 복지 등을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2) 공부 방법

주변에 누구는 원문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고 A4용지에 적는 연습을 해서 모두 외웠다는 얘기도 들었고 다른이는 원문만 계속 보고 문제는 거의 풀지 않았다는 등의 얘기도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그런 공부 스타일 되지 않아서 우선은 원장님이 강조하신 얘기를 참고해서 공부 방향을 정했습니다.

정말 공부순서에 있는 내용대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원문 교재는 2회 정독후 동영상 강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정독시에 이해되지 않던 부분들이 동영상 강의를 보면서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동영상은 2회 시청하고 이후 진위형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원문교재를 정독을 시작했고 6월말경에 원장님과 상담시

이제는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부분을 파악해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6월말부터 15년 전반기 기출문제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원문교재 정독을 중요시하고 어떤 분들은 주 2회 정독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저는 생각보다 그게 안되어서 주 1회 정독을 목표로 해서 진행했습니다.

예비군법과 통방법, 훈령은 그래도 주 2회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병역법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공부하다가 정말 원문 교재를 몇번이나 집어서

던질것 했습니다. 다른 책들에 비해서 쪽수도 많은데 글자 수도 여유없이 빡빡해서 보고 있으면 정말 화가 날 정도 였습니다.

시간당 최소 20페이지를 정독해야지 했지만 작게는 10페이지 많게는 18페이지 정도 정독하고 나면 머리가 아프고 눈이 침침해 져서 강제적으로 최소 10~20분은 휴식을 취하면서 정신을 맑게 돌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정독하기를 반복 했습니다.

최종 시험까지 예비군법, 통방법은 15회, 훈령은 14회, 병역법은 12회를

정독 했습니다.

모의고사는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 같아서 ㄷ ㅅ 모의고사를 등록하고 같이 풀기 시작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원문 교재로는 이해되지 않거나 혹은 생각도 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겠습니다. 정말 모의고사는 많이 다양한 것을 푸는 것이 도움이 되고 특히 틀린 문제는 반드시 복기를 하고 가능한 원문 교재에 그 문제를 적어서 정독시에 같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의고사를 보고나서 채점후 문제풀이시에 어떤 분들은 30분내에 끝낸다고 하는데 저는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정확히 숙지하고 이해해야 차후에 동일한 비슷한 문제가 나와도 틀리지 않을거라 생각하여 정확히 이해하려고 하였고 정말 모르면 원장님께 카톡을 보내서 여쭤 봤습니다. 심지어 ㄷ ㅅ 문제도 모르면 여쭤 봤습니다. 그때마다 원장님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채점후 문제풀이만 4시간도 걸린적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10월초가 되면서 정말 어느정도 많이 알게 되자 문제풀이에 걸리는 시간이 정말 말도 안되게 줄었습니다. 시험치고 채점이 끝나고 문제풀이를 약 30문 정도만에 끝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볼 때 시간적인 압박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보통은 1회 풀고 나서 30~40분이 남는다고 하는데 저는 1회 풀고 나면 20분 내외가 남아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성격상 해당 문제를 풀고도 답안지에 빨간색 플러스펜으로 가마킹을 할 때

몇번이나 문제와 답안지를 비교하곤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최소 2만 잡아도 100문제 고려시 200초여서 약 3분 이상이 허비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바로 별표 표시를 하고 넘어갔어야 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문제와 보기를 읽어서 또 시간을 허비 했습니다. 이런 습관들 고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정말 성격적인 부분과 관련되어서 그런지 매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결국은 잘못된 습관들을 고쳐서 30분 내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첨부파일
진위형 기출문제 모의고사 평가결과3.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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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틈틈히특강에 나오는 40점 만점자들은 어떻게 공부했는지 등의 수기등도 많이보았고 특히나 수기들중에서 23.5.30에 올라온 합격수기(모의고사 성적이 저조하고 의지가 약한분 참고)를 보면서 많이 위로를 받고 용기를 받았습니다

3) 공부 장소

처음 고시원에 갈까 아니면 도서관에서 공부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집에서 공부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고시원에 들어가면 식사문제에 외로움과의 싸움이 있고 도서관에 공부할 경우에는 공부중에 지침면 누워서 잠시 휴식도 취하고 생각을 정리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서 가족과 상의후 집에서 공부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공부를 해서 너무 편했습니다.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2시간 정도 공부하다가 스트레스 받고 지치거나 하면 축구 게임 또는 만화를 10분 정도보고 다시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주 1회는 반드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는 쉬었고 가족과 같이 쇼핑도 하고 외식도 했습니다. 특히 토요일 저녁에는 반드시 술을 한잔씩 마셨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를 통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 했습니다.

3. 본고사 시험

1) 숙소

경기도에 위치해서 시험을 보러 당일에 가기에는 너무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2일전에 대전에 가서 미리 적응하고 마지막 준비를 하기 위해서 대전 정부청사 인근의 호텔을 예약해서 그곳에서 머물며 마지막 준비를 했습니다.

특히 시험 전날에는 일찍 자야 잠일 들것 같아서 9시에 누웠는데 정말 잠이 안왔습니다. 밤 10시가 되어도 11시 심지어 새벽 1시까지 잠이 오지 않아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혹시나 이러다 늦잠을 잘까봐 차라리 합동대 부근에 가서 차를 세워놓고 잘까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저도 모르게 잠들어서 6시 30분에 기상할 수 있었습니다.

07시 20분경에 숙소에서 출발해서 합동대로 이동을 했습니다. 08시30분까지 등록을 해야 되어서 나름 일찍 출발을 했는데 합동대 인근 사거리에서부터 많은 차들로 붐비고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합동대 입구 게이트에서 개별 신분을 확인한다고 정체되기 시작한 것여서 어느정도 여유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본고사 시험

제가 들어간 고사장은 정말 빡빡한 곳이여서 자리 배정된 곳에서 시험전에 한칸씩 뒤로 자리 조정을 시켰고 또한 물, 껌, 사탕 등도 모두 통제하여 책상위에는 오직 수험표와 필기구만 가능했습니다.

시험을 시작하고 1회 풀고 나서 25분 정도가 남았습니다. 우선은 문제지와 답안지에 가마킹한 부분이 상이한 부분이 있는지 점검했고 이후 별표 표시한 12문제를 집중적으로 다시 풀었습니다. 그렇게 모두 풀고나니 약 6분 정도가 남아서 신속히 진마킹을 시작했습니다.

3) 시험 후

결과를 알 수 없어서 발표전까지 강제적으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 1주 동안은 아예 공부가 안되어서 놀았습니다.

그러다 마음을 잡고 다시 주 1회 원문 정독하고 모의고사를 주 1개 풀었습니다.

발표를 하는 주간에는 마음이 진정되지 않아 아예 놀았습니다.

그러다 발표를 보고는 정말 기뻤습니다.

4. 마치며

모든 분들이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서 욕도 나오고 책도 던지고

화풀이도 주변분들께 많이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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